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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생활밀착업소와 함께 위기가구 상시 발굴

등록 2025.05.12 15: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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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 지정 운영

인천 부평구, 생활밀착업소와 함께 위기가구 상시 발굴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일상생활에서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부평구는 현재 지역 내 공인중개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업소 총 75곳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은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생활을 함께하는 소상공인 등이 영업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올해 신규 위촉을 확대해 일상 공간에서의 상시적인 위기 발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분들이 이웃의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되고 있다"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더욱 확대해 민관 협력 복지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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