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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S, 자선 마라톤 통해 산불 피해 성금 1173만원 기부

등록 2025.05.12 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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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HCIS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자선 마라톤 통해 산불 피해 성금 1173만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CIS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HCIS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자선 마라톤 통해 산불 피해 성금 1173만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CIS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교육기관 HCIS(Hillside Collegiate International Songdo)가 자선 마라톤을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173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HCIS는 최근 진행한 'Charity Marathon' 행사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총 1173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됐다.

이번 마라톤은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이 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완주와 교직원의 헌신, 학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감동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HCIS는 매년 'Charity Week'을 열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마라톤은 학교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공감(Compassion)과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실현하는 자리였다.

HCIS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공동체와 이웃을 생각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CIS는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아(PK)부터 중학교(G10)까지의 전 학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과 인성을 조화롭게 키우는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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