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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듣는 伊 나폴리 바로크 음악…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정기공연

등록 2025.05.12 14: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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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나폴리의 추억'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기자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제8회 정기연주회 – 나폴리의 추억을 개최한다. 2025.05.12. excusem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기자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제8회 정기연주회 – 나폴리의 추억을 개최한다. 2025.05.12. excusem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음악감독 김선아, 악장 백승록)이 오는 내달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나폴리의 추억 – Ricordo di Napoli'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엽까지 유럽 음악의 흐름을 이끌었던 이탈리아 나폴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역사주의 연주를 바탕으로 고음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생명력을 함께 탐구해 와 지속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각 지역의 바로크 음악을 깊이 있게 조명해 왔다. 2024년 제 2회 서울예술상 음악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고음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2026년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바로크 음악의 대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연주를 목표로 한다. 이번은 중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리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조망하는 기획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프란체스코 두란테,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의 작품들을 통해 나폴리악파가 보여준 섬세함과 극적인 감수성을 시대악기 연주로 재현에 나선다. 특히 두란테의 협주곡 제1번 F단조, 스카를라티의 합주협주곡 제7번 등으로 나폴리 음악을 조명한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제8회 정기연주회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본 공연은 목프로덕션이 주관하며, 브랜티스트(BRANTIST)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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