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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팜팜과 103억 규모 스마트팜 신축공사 계약

등록 2025.05.12 13: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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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팜팜과 103억 규모 스마트팜 신축공사 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농업회사법인 팜팜과 103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단순 단발성 계약이 아닌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온 세번째 계약이다. 4차 추가 계약 또한 마무리 논의 중으로 상반기 내 체결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충남 논산에 대규모 유리온실 3만3000m²(1만평)이 건설되며, 공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팜팜과의 협업은 '농업법인-대기업' 간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기존 스마트팜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성과 품질 개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린플러스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유리온실에 도입,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계약을 계기로 추가 협력을 논의중이며, 그린플러스는 팜팜의 국내 토마토 시장 선도기업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팜팜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국내 스마트팜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고의 스마트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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