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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동제 개막…"13일 싸이 공연"

등록 2025.05.12 17: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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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배재대 '2025년 연자골 대동제' 포스터.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배재대 '2025년 연자골 대동제' 포스터.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12일 교내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연자골 대동제'를 개막했다.

13일 이어지는 올해 대동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 창립 제14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풍성하게 마련했다.

첫날에는 재학생 공연으로 구성될 '응답하라 연자골 대동제'가 열렸다. 재학생들의 열띤 경연을 관람한 뒤 현장에서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관객 소통형 행사이다.

조경학과와 행정학과, 경영대학, 건축학과 등이 부스에 참여, 전공별 기량을 선보였다.

유니스, TNX, 안신애 등 가수들 초청공연도 마련돼 재학생과 대전 시민이 하나가 됐다.

13일에는 밴드 동아리 '오선회'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대동제 무대가 열린다. 오선회는 '국카스텐' 하현우가 활동하던 밴드다.

이어 힙합 동아리 빌런, 댄스 동아리 네오 공연이 진행된 후 초청 가수인 싸이, 하동균, 길구봉구 공연으로 대동제가 막을 내린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캠퍼스를 개방했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행사장 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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