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과 박혜상 한 무대에…타카치 콰르텟 내한 공연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뉴시스] '타카치콰르텟 위드 박혜상' 공연 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540_web.jpg?rnd=20250512092054)
[서울=뉴시스] '타카치콰르텟 위드 박혜상' 공연 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오닐이 소속된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은 올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내한 공연에서 박혜상과 공연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됐다.
생동감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Op. 77 No.1'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상과 함께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 힌데미트의 '멜랑콜리', 라벨의 '현악사중주 F장조'를 들려준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의 그라모폰지가 선정한 '우리 시대 위대한 5개의 현악사중주단'과 BBC 뮤직 매거진의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10개의 현악사중주단'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현악사중주의 정수를 경험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카치 콰르텟과 박혜상은 서울 공연에 앞서 오는 16~18일 세종과 익산, 제주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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