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FNC,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참가자 모집

내달 22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포스터 (이미지=LOVE FNC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OVE FNC는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참가자를 접수했으며,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공동 주최한다. 구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드림어스컴퍼니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청소년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본 음악제는 청소년이 스스로 창작자이자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적 청소년 음악 플랫폼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및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자는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곡으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정체성이 주요 심사 기준으로 평가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약 3주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일회성 캠프 방식에서 벗어나,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되는 실전 중심 음악 캠프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팀별 음악 제작, 스튜디오 녹음, 앨범 아트 제작, 무대 연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최종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9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수상자로 선정된 참가자들의 창작곡은 음원으로 발매된다. 공연 실황은 추후 콘텐츠로 제작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