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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KIA전서 499호포 쾅…KBO 최초 500홈런까지 단 1개

등록 2025.05.10 20:28:45수정 2025.05.10 2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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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정해영 상대로 솔로포 폭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상황 SSG 최정이 투런포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상황 SSG 최정이 투런포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02.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스타 최정이 대포를 가동하며 KBO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겼다.

최정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9회 홈런을 폭발했다.

팀이 3-5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직구를 통타해 추격의 1점 홈런을 작렬했다.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이번 시즌 홈런 수를 4개로 늘렸다.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495홈런을 작성한 최정은 올해 3월 시범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정상적으로 시즌을 출발하지 못했다.

최정은 한 달 넘게 치료와 재활에 열중한 끝에 지난 2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귀환을 알렸다. 복귀전부터 최정은 홈런을 치며 500홈런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현재 499홈런으로 통산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최정은 홈런 1개를 더 때려내면 KBO리그 최초로 통산 500홈런 대기록을 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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