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대구시장배 사격대회 개최
15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서 진행
![[서울=뉴시스]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https://image.newsis.com/2025/05/10/NISI20250510_0001838941_web.jpg?rnd=20250510140748)
[서울=뉴시스]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9개 팀, 28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해와 내년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할 연령별 국가대표를 가린다.
2024 파리올림픽 10m 공기 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체고)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반효진은 지난 9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식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를 대표해 페어플레이 선서를 했다.
개회식에선 김동후 대구사격연맹 회장 대회사와 함께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의 환영사,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진종오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후 대구사격연맹회장은 "내년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2027년 세계선수권대회 운영 역량을 검증하는 기회"라고 했다.
2008년 건립된 대구국제사격장은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결선 사격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결과는 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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