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주형, 1군 복귀 첫 타석서 솔로 홈런 폭발…시즌 3호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키움 이주형이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5.04.09. sccho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20766479_web.jpg?rnd=20250409192602)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키움 이주형이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5.04.09. scchoo@newsis.com
이주형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주형은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의 시속 132㎞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번 시즌 3번째 홈런이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37에 그쳐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외야수 이주형은 이날 1군에 돌아왔다.
퓨처스(2군)리그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625로 활약하며 타격감을 회복한 이주형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앞서 1회말 1번 타자 송성문은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선두 타자 홈런을 작렬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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