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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교보 신창재, 7년만에 고객보장대상 시상식 찾아

등록 2025.05.09 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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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격려하고 생명보험 의미 전파

[서울=뉴시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고객보장에 힘쓴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고객보장에 힘쓴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해 고객보장 실천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들 '폭싹 속았수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의 제주 방언)."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신 의장이 해당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신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2005년 행사를 개최한 이후로 가장 많은 수상자(1714명)가 나온 시상식이어서 회사 입장에서 더욱 뜻 깊다"며 "여러분의 값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전국의 컨설턴트 여러분들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수상자분들은 지난 한해 동안 생명보험의 상부상조와 이웃사랑의 정신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꿈과 평범한 일상을 지켜 드리기 위해 땀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분들"이라며 격려했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이 쓴 시를 인용하며 "안락한 일상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인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생명보험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의 잔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바로 그런 제도"라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제도는 고난이 닥친 이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돕고자 보험료를 내는 사람들과, 사랑이 담긴 보험금을 받는 고난에 처한 사람들로 엮어지는 '보통 사람들의 이웃사랑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내 생명보험시장은 업계간 과열 경쟁으로 혼탁해져 고객과 사회에 충분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국내 유일한 생명보험 전업 기업인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의 정신을 시장에 바르게 알리고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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