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오! 해피데이' 어버이날 행사…2500여명 참석 등[의정부소식]

[의정부=뉴시스] '오! 해피데이' 어버이날 행사. (사진=신한대학교 제공) 2025.05.09. [e-mail]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신한대학교는 의정부캠퍼스에서 '제2회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역 어르신 1500명과 신한대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함께 한 축제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사랑의 하루'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짜장면 데이'를 비롯해 건강 나눔 부스, 세대가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 감동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한대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명이 직접 조리 및 서빙 봉사에 나서며 한 그릇의 짜장면에 정성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식사 후 어르신들은 시력 검사, 의치 세척, 카이로프랙틱 등 건강 서비스를 체험하고 윷놀이도 참여했다.

체육관에서는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배우 박영규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가 공연했다. 신한대 시니어모델과 시니어댄스팀의 무대도 있었다.

◇의정부공업고, 중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모빌리티 드론 ▲항공모빌리티 ▲퍼스널 모빌리티 가상현실(VR) ▲해비머신 모빌리티 ▲모빌리티 코딩 체험 등 5개 과정이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400명의 학생이 함께한다.

또 '꿈터+' 및 '꿈이룸터'에서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해 ▲VR안전·직업 ▲3D프린팅 ▲로봇코딩체험 ▲목공 CNC 등 4차산업 관련 체험활동을 한다. 자동차 IT실, 창의융합설계실, 공간융합실, 신기술체험관, 스마트 미래교실, 목공 DIY(직접제작)실에서 미래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총 10회 열린다. 2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의정부공업고는 2023년 교육부 지원 '하이테크 직업계고 교육력제고 사업' 운영교로 선정돼 ▲미래자동차관 ▲그린에너지관 ▲미래모빌리티실 ▲코딩드론실 등 4개의 첨단실습실을 확보해 모빌리티 분야의 직무체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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