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책이 없다면'…어린이 뮤지컬 '책키와 북키'
조명박물관서 7월27일까지 공연

뮤지컬 '책키와 북키' 공연 사진. (사진=조명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H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어린이 뮤지컬 '책키와 북키'를 7월27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초연한 '책키와 북키'는 '세상에 책이 없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창작 판타지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상상력의 즐거움을 전한다.
돌아가신 엄머와의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가던 주인공 '책키'는 어느 날 음식을 구하러 나섰다가 삑삑이 부대에 쫓겨 책 무덤으로 피신하게 되고, 그곳에서 책의 요정 '북키'를 깨우며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구성과 음악, 연출을 새로 단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펼친다.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공연 관람료는 50% 할인된다.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조명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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