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서산시, 상생 협력 위한 친선 결연 협약

9일 서산시청서 협약식

[서울=뉴시스] 강남구-서산시 자매결연식. 2025.05.09.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충남 서산시가 9일 서산시청에서 친선 결연 협약을 맺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교육·문화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1500여개 강좌를 보유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강남인강'을 서산시민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한다.

구는 "서산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석유화학·수소에너지 산업이 조화된 충남 서해안권 핵심 도시로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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