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열리는 프로농구 챔프전 3·4차전, 만원 관중 앞에서 개최

LG, 적지서 열린 1·2차전 모두 이긴 뒤 홈으로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 응원하는 관중들.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창원 LG와 서울 SK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 4차전이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다.

LG는 9일과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 4차전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LG 구단에 따르면 3차전은 6일 오후 3시 예매를 시작해 3분 만에 매진됐다. 8일 오후 3시 시작한 4차전 입장권 예매는 2분 만에 끝났다.

3, 4차전에서 LG 구단은 입장 관중들에게 응원 티셔츠를 선물한다.

지난 5일과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는 모두 LG가 이겼다. 적지에서 2승을 챙긴 LG는 안방에서 창단 첫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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