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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 한내달빛미술교에 예술 작품 20점 전시

등록 2025.04.20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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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문화예술 거버넌스 4개 단체 참여

[서울=뉴시스] 금천구.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2025.04.20.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천구.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2025.04.20.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까지 한내달빛미술교(독산동 770-4)에서 지역 예술인 작품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 시각예술 분야에 속한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천지부 등 4개 단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단체별 5점씩 총 20점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내달빛미술교 유리 난간을 좌우 4개 부분으로 나눠 전시되며 반기 단위로 교체된다.

방진·방수 전용 액자에 인쇄된 작품이 들어간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부착돼 주민들이 야간에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내달빛미술교는 '만천명월(滿天明月)'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달빛처럼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구는 한내달빛미술교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도시 금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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