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대공원,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맞손…동물 치료 협력

등록 2025.05.14 09:30:49수정 2025.05.14 16:13: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물 질병 진단, 처치, 연구, 정보 교류

[서울=뉴시스] 서울대공원 동물원. 2025.05.14. (사진=서울대공원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대공원 동물원. 2025.05.14. (사진=서울대공원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대공원이 동물원 동물 치료를 위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협력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공원 소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서울대공원장과 동물원장 등 8명이, 건국대에서는 수의과대학장과 특수동물의학교수 등 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야생 동물 질병 진단, 처치, 연구, 정보 교류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의 종 보전 연구 ▲임상 병리학적 검사, 부검, 법의 병리학적 지원, 교류 ▲인력의 상호 교육, 학술조사, 연구사업 및 정보 교류 등이다.

양측은 협진과 진료 정보 공유로 진료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검과 법의 병리학적 협업을 통해 사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며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서울대공원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과 동물원 동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