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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전경남 사장, 자사주 6만7000주 매입

등록 2025.03.24 15:28:45수정 2025.03.24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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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4000만원 규모…"책임경영 주주가치 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6만6846주를 매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미섭 부회장은 17일과 18일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억8000만원이다.

전경남 사장도 보통주 6846주와 우선주(2우B) 2만주를 매수해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핵심 경영진은 주가 부양과 중장기 성장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허선호 부회장이 1억4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 2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초 '고객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앞으로 일관되고 장기적인 책임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객 동반 성장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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