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자배구 페퍼, 일본 국대 출신 시마무라 영입…아시아쿼터 교체

등록 2025.05.13 16:59: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두 번 올림픽 출전 경험…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2010년부터 일본 V리그 NEC RED Rockets서 활약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아시아쿼터 시마무라 하루요 영입. (사진=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아시아쿼터 시마무라 하루요 영입. (사진=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시마무라 하루요(33)로 교체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를 시마무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열린 '2025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아 교체를 결정했다.

새롭게 합류한 시마무라는 국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부터는 일본 V리그 NEC RED Rockets에서 뛰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시마무라가) 중앙에서 블로킹과 공격뿐 아니라 세심한 플레이에서도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마무라는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NEC와 인연이 있는 팀에 합류하게 돼 더욱 뜻깊고,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