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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찍다가 "카메라 파손"…'라이다 주의보' 왜?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 장착 차량을 촬영하던 스마트폰 카메라가 손상됐다는 사례가 제기되며 라이다 탑재 차량을 근접 촬영할 때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볼보 EX90 차량의 루프 라인을 촬영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에 이상이 생겼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박현준기자2025.05.21 16:24:48
매출부진에 빠진 면세업계, 법원에 인천공항 임대료 40% 인하 조정 신청
매출 부진에 빠진 인천국제공항 입점 면세사업자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 조정신청을 법원에 냈다. 2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40% 감면을 인하해 달라는 조정신청을 인천지방법원에 냈다. 이에 따라 인천지법은 신세계면세점과 인천공항공사의 조정기일을 내달 1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텔신
홍찬선기자2025.05.21 16:09:56
유럽 운항 '1년' 티웨이항공…'독이 든 성배' 현실로?
유럽 노선에 취항한 지 1년이 된 티웨이항공의 적자 폭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장거리노선을 택했지만 정작 수익성에는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들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적자 폭이 확대된 배경에 유럽 노선 취항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유
류인선기자2025.05.21 15:48:25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지역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 내 29개 상주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홍찬선기자2025.05.21 14:27:18
서연이화, 美 매출 비중 30% 돌파…"관세 악재 넘는다"
현대차 1차 협력사인 자동차용 내·외장재 부품 기업 서연이화가 미국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성장세에 올라타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서연이화는 미국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 부품 25% 관세 부담을 어떻게 줄여나가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21일 서연이화에 따르면 1분기
이창훈기자2025.05.21 14:27:03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몽골에서 함께 식림 활동 [뉴시스Pic]
대한항공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식림 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
류현주기자2025.05.21 13:54:58
[단독]아시아나, 화물 매각 위로금 차별…"5000만원 vs 석달 급여"
화물사업부 매각을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매각 위로금과 관련해 해외 직원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이 화물사업부 소속 국내 직원들에게는 5000만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알린 반면 해외지점 소속 직원들에게는 3개월치 급여만 주겠다고 공지한 것이다. 해외지점 소속 직원들은 별도 법인이 아니라
신항섭기자2025.05.21 13:50:00
미국 관세 여파에 대미 수출 감소…자동차·부품 직격탄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한국의 대미 수출이 4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은 5월 수출입 동향 평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지상 동향분석실장은 "대미 수출은 4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고, 5월에도 하락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quo
박현준기자2025.05.21 11:28:15
車·반도체 등 대미 수출 급감…산업부, 지역별 수출상황·리스크 점검
지난달 미국 주요 수출 품목 1~3위를 차지하는 자동차, 일반기계, 반도체 수출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열고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우리나라 주요 수출 시장 중 미국과 중국 수출이 감소한 수치가 보고됐다.
김동현기자2025.05.21 11:00:00
한성차, 벤츠 딜러 어워드 6개 부문 1위…"경쟁력 입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202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 어워드'에서 6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츠 딜러 어워드는 지난 1년간 남다른 성과를 올린 공식 딜러사와 임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어워드에서 총 15개 부문에서 29개의 상을 받았다.
이창훈기자2025.05.21 09:22:37
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고객 선호사양 '기본 적용'
현대차가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실제 그랜저 아너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캘리그
박현준기자2025.05.21 09:11:18
'美관세 발목 잡힐라' 반도체·의약품 대응책 찾고 車·철강 경쟁력↑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석유화학, 철강 등 업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 미국의 품목별관세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은 업종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
안호균기자2025.05.21 08:30:00
현대차, 美 신공장 월 8000대 판매…아이오닉 9도 생산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신(新)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4월 미국에서 8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달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가 본격화하면서, 현대차그룹이 HMGMA을 통해 미국 생산을 빠르게 늘리는 모습이다. 특히 HMGMA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5에 이어 대형 전기 SU
이창훈기자2025.05.21 08:00:00
셀토스·BMW 520i 등 14개 차종 '제작결함' 시정조치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정부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 셀토스와 BMW 520i 등 14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조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정조치에 들어가는 차량수만 1만6577대에 이른다. 기아에서 제
홍찬선기자2025.05.21 06:00:00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관련 임시주총 6월 24일로 미뤄져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 마무리가 다소 미뤄지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3일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6월 24일 오전 10시로 연기한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면서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 절차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동효정기자2025.05.20 17:18:29
현대차·기아, 워커힐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호텔' 만든다
현대차·기아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방문객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 플랫폼 적용 ▲호텔 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 조성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한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셔클
박현준기자2025.05.20 15:54:51
한국공항공사, 9개 국적항공사와 지방공항 활성화 간담회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9개 국적항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항공안전 확보 및 지방공항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공항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통한 여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해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홍찬선기자2025.05.20 15:13:08
베이징현대, 4월 수출 123.7% 급증…SUV로 생산 다변화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차의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가 수출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4월 수출 실적이 큰 폭 증가했다. 20일 현대차의 '2025년 해외 공장별 판매 현황'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지난달 수출은 59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3.7% 증가했다. 전달인 3월(4625대)과 비교해도 27.9% 늘어난 수치다. 차종별로는 ▲엘란트라(C
박현준기자2025.05.20 15:07:08
8년 전 기소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前임원 재판 8월 재개될듯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등의 혐의로 8년여전 재판에 넘겨진 외국 국적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전직 임원에 대한 1심 형사재판이 이르면 8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20일 오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요하네스 타머(70) 전 AVK 경영판매담당 총괄사장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
김정현기자2025.05.20 14:54:26
전기차 캐즘에 25% 관세까지 4월 대미 車 수출 20% '뚝'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더해 미국이 지난 4월 3일부터 수입차에 대해 25%의 품목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4월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19.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0.8% 감소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미국향 자동차 수출액은 106억6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3.6% 줄어든
김동현기자2025.05.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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