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인천국제공항공사, AI 인재 양성 위해 맞손

인천국제공항공사 맞춤형 AI MBA 과정 개설

(왼쪽부터) 이춘원 성균관대 SKK GSB 원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라나크 푼가리아 SKK GSB 부원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균관대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는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공지능(AI) 시대에 항공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AI MBA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 SKK GSB는 지난 2020년부터 AI MBA 과정을 운영해 왔다.

AI MBA 교육 과정으로는 ▲AI·데이터 분석, 공항 운영 경영전략 ▲항공 및 공항 분야 글로벌 기업 경영 전략 및 사례 연구 ▲비즈니스 프로젝트 등이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춘원 SKK GSB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성균관대는 SKK GSB의 AI MBA 과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을 담보할 핵심 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AI와 경영 분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성균관대 SKK GSB의 AI MBA를 통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공항 산업의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K GSB의 교육과정에는 SKK GSB 교수진과 성균관대 공과대학 및 통계학과 등 관련 분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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