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KT 스포츠와 MOU…kt wiz 홈구장서 기념 시구·시타 진행
지역 프로 스포츠 발전
미래 인재 육성

경희대가 KT 스포츠와 지역 프로 스포츠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 kt wiz park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KT 스포츠 이호식 대표이사, 나도현 야구단장, 정명곤 경영기획총괄, 강신혁 마케팅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무역량 배양 ▲공동연구 ▲현장실습 ▲ESG 경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경희대 체육대학원이 운영하는 스포츠 DNA+ 과정을 통해 퓨처스마케터, 전략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구단 데이터를 활용한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연고 지역 중심의 ESG 경영 캠페인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총장은 "경희대와 KT 스포츠는 성장이라는 공통 DNA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경희대 체육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구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트레이너 인턴십, 지역사회 마케터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협약식을 기념해 '경희인의 날'로 명명됐다. 김 총장과 박병준 총학생회장(국제)이 시구·시타를 진행했고 경희대 구성원 300여 명이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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