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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등학생 맞춤형 '신나는 AI교실' 운영

등록 2025.05.22 16: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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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개 초등학교 76개 학급 대상

[서울=뉴시스] 신나는 AI교실. 2025.05.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나는 AI교실. 2025.05.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공지능(AI) 교육인 '신나는 AI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9개 초등학교 총 76개 학급, 3~6학년 학생들이다.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실습 중심 수업이 마련된다.

주요 과정은 ▲마인크래프트 건축물 설계 체험 ▲블록셀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엔트리를 활용한 로봇활용 실습 ▲자율주행 물류 자동차 제작 등이다.

에듀테크 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와 블록셀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만들기', '게임 제작' 등을 수행한다.

피지컬 교육 과정에는 엔트리를 활용한 수업,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배우는 생활 속 로봇과 물류 운송 관련 수업이 포함된다.

모든 과정 첫 수업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포함된다. 정보 윤리, 개인정보 보호, 미디어 이해 능력 등 디지털 사회 기본 소양을 다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나는 AI교실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미래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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