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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하나증권 지점 압수수색

등록 2025.05.22 16:03:03수정 2025.05.22 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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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전날 지점 압수수색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하나증권 한 지점의 전·현 지점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하나증권 모 지점을 압수수색했다.

이 지점의 지점장 A씨는 전 지점 근무 당시 경찰의 사건 수사 과정에서 모 기업의 금융거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며 이 사실을 해당 기업의 직원인 피의자에게 알려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근무했던 지점의 현직 지점장도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해당 지점과 하나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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