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메가엑스 멤버 강제추행 혐의' 전 소속사 이사, 검찰에 송치

등록 2025.05.22 12:19:45수정 2025.05.22 14:1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7일 불구속 송치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JUNK FOOD'(정크 푸드)는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2023.11.0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JUNK FOOD'(정크 푸드)는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2023.11.0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 소속사 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2일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사인 강모씨를 강제추행(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로 검찰에 지난 7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그룹 멤버 중 7명은 강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강씨는 2022년 9월 공연 장소로 이동하던 중 남아메리카의 한 공항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를 껴안거나 팔장을 끼는 등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등 내용이 고소장에 담겼다.

그보다 앞서 강씨는 오메가엑스 멤버인 휘찬이 2022년 7월 자신을 강제추행했다며 지난해 3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해당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갈등 끝에 2023년 5월 상호 합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 뒤로 오메가엑스는 2023년 7월 종합 IP 제작 그룹 아이피큐(옛 픽쳐레스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메가엑스는 2021년 6월 앨범 '바모스(VAMOS)'로 데뷔한 11인조 그룹이다. 이들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과 데뷔 경험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