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동원 총장, '2025 S3 지속가능성포럼' 참석
중국 상하이 푸단대서 개최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2025 S3 지속가능성포럼'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포럼은 각각 서울, 상하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고려대, 푸단대, 싱가포르국립대가 지속가능성 이슈 논의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포럼은 작년 10월 고려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푸단대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재생에너지 등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 총장은 푸단대 치우신(QIU Xin) 총장, 싱가포르국립대 탄엥체(Tan Eng Chye) 총장과 함께 고등교육기관의 지속가능성 발전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기조 발표에서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고려대는 인간중심의 AI를 도입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고 AI 기술과 인간 가치를 통합하는 포용적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포럼 일정을 마친 후 고려대 상해교우회 임원진과 만났다. 만남 뒤에는 상해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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