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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서 음주 제지에 난동 부린 남성 체포…가방엔 흉기

등록 2025.05.21 19:38:06수정 2025.05.21 2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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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물침입 혐의…흉기 휘두르지는 않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깃발이 날리고 있다. 검찰이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게 내일(14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통보했다. 이번 소환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로, 대선 전 수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서면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깃발이 날리고 있다.

검찰이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게 내일(14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통보했다. 이번 소환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로, 대선 전 수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서면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이를 제지당하자 난동을 부린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이날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5분께 만취 상태로 서울중앙지검 청사 민원실을 찾아가 직원에게 시비를 걸고 소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청사 바깥 화단 일대에서 음주하던 중 이를 제지당하자 청사에 들어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A씨 가방에는 주류와 함께 흉기가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목적을 품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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