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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협은행 부당대출' 서영홀딩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

등록 2025.05.21 18: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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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권 대표 영장청구…수십억대 대출 의혹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NH농협은행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5.05.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NH농협은행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5.05.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NH농협은행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전날 한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에 건축비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보증이 나오기도 전에 100억원가량을 대출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서영그룹이 30~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거쳐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그룹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10일엔 한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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