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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엔투비,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서 부스 운영

등록 2025.05.21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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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스쿨

어린이·청소년 대상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찾은 어린이들이 서울여대와 ㈜엔투비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찾은 어린이들이 서울여대와 ㈜엔투비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여대와 포스코 그룹사 ㈜엔투비가 공동 운영하는 '소셜임팩트스쿨'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지구를 품은 생물 대모험'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과학의 대중화와 환경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소셜임팩트스쿨은 ▲슬래그 비료 키트 전시 ▲고추 심기 체험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세스 전시 ▲비중 분리 실험 등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와 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슬래그 비료의 작용 원리와 폐어망 소재의 자원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과학적 원리와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버려진 어망도 다시 쓰일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 실험을 직접 해보니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어린이 보호자는 "놀이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이라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4기를 맞은 소셜임팩트스쿨은 2022년부터 서울여대와 ㈜엔투비가 공동 기획·운영해 온 사회 혁신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자원순환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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