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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재난 심리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등록 2025.05.22 06:00:00수정 2025.05.22 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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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및 위 센터 담당자 등 270여명 참여

위 센터 중심 대응체계 안내·트라우마 이해 교육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정부가 재난발생 시 학생의 응급심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등 실무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부가 오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재난 심리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심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교육청 및 위(Wee)센터 담당자 등 270여 명이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센터를 중심으로 한 재난 응급심리 통합지원 체계 구축 계획을 안내한다.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rauma-Informed Care·TIC) 개념과 사례를 교육해 담당자들이 과학적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학교 구성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마음 안정화 기법도 소개한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에 재난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응급심리 지원 체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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