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사후관리 체계화…건보공단, 내달 11일 설명회

위험분담계약 사후관리·제약사 이행관리 안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모습. 2022.08.30. [e-mail]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를 다음 달 11일 비대면 영상 매체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에 대해 제약회사에 안내함과 동시에 의약품 사후 관리와 관리기전 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위험부담계약제도 현황 및 사후 관리, 협상약제 합의서 이행 관리 및 플랫폼을 통한 특이 사항 신고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관련 일정을 공유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약품의 지속적 증가로 의약품 협상 이후 전반적인 사후관리 업무를 제약회사에 안내함으로써 업무 효율화, 소통을 활성화해 업무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제약회사 담당자가 각 제약사 소속 제약협회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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