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잠실야구장서 두산 베어스 응원 행사…총학생회장 시구·시타
두산 베어스와 함께하는 '미라클 데이(Miracle Day)' 행사

중앙대 구성원들이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라클 데이'는 중앙대 학생·교수·직원 등 전 구성원이 두산 베어스 홈경기를 응원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지만 2023년 재개됐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맞붙었다.
경기 시작 전 이민성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구, 원건희 다빈치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맡았다.
학생과 교수, 임직원 등 중앙대 구성원 3000여 명은 경기를 관람하며 두산 베어스를 응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매년 두산 베어스와 함께 미라클 데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라클 데이는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20일에 이어 오늘 21일 오후 6시 30분 잠실 홈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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