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우즈벡 근로감독 제도 개선 지원한다
한-우즈벡 근로감독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DB)](https://image.newsis.com/2019/11/12/NISI20191112_0000427917_web.jpg?rnd=20191112134043)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DB)
21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근로감독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노동 정책 및 근로감독 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한국의 산업안전보건 체계와 최근 근로감독 정책을 소개했고 현지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재단은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의 노동법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자문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현지 조사에서 한국 자문단은 지역 근로감독관 사무소를 방문해 근로감독관과 면담을 하고 타슈켄트 소재 공공 및 민간기업의 근로환경의 실태를 조사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노동행정 및 근로감독 현황을 직접 파악한 것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그간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노동행정 역량 강화와 제도 수립을 지원해 왔다"며 "우즈베키스탄의 현실에 부합하는 중장기 정책 설계와 제도 정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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