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르노코리아,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MOU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국민대와 르노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르노코리아는 내연기관 승용차와 기타 여객용 자동차, 자동차 엔진용 부품 등을 제조하는 자동차 산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차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과 대학이 함께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 대상 인턴십, 멘토링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 추진 ▲기술 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신성환 자동차융합대학장과 양지현 미래자동차사업단 부단장, 송교원, 우승훈, 전상훈 교수 등 국민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에서는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와 함께 최성규, 상희정 본부장, 뱅상 페드레티 디렉터, 김우상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스테판 대표이사는 "국민대와 함께 미래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은 국민대가 지속 추진해 온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기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통로가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 '미래 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 제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 자동차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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