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가 민원 성과 도약 골든타임"…민원서비스 개선 추진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나' 등급
특이민원전담팀 등 신규 사업 추진 예정
![[서울=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4797_web.jpg?rnd=20250121102129)
[서울=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를 민원서비스 성과 도약의 적기로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 받기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교육청은 해당 종합평가에서 평가군 평균 점수보다 높은 95.75점을 획득하며 '다' 등급에서 '나' 등급으로 상승한 바 있다.
교육청은 민원 발생 사전 차단, 민원 처리의 신속성·공정성 확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방향과 25개 세부 과제를 마련해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드러난 민원 증가와 집단·고충 민원 대응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교육청은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방문민원 및 고질 민원이 집중되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기관별 민원 처리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한다. 특이민원 예방을 위한 '폭언방지 및 자동전수녹음 행정전화시스템'도 시범 운영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실현하기 위해 '민원처리 사전예보제'를 도입하고 '고충민원 우수처리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교육콜센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육감이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입장을 반영한 민원서비스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년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웃는 민원 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민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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