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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정신 건강 실태조사 추진…"의정 갈등 인한 마음의 상처 조사"

등록 2025.05.20 17:31:45수정 2025.05.20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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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대·의전원협회서 진행키로

조사 실시 시기·조사 내용 등 미정

"정신 건강 가이드라인 만들 예정"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7일 대구의 의과대학 모습. 2025.05.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7일 대구의 의과대학 모습. 2025.05.0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KAMC에 따르면 이 단체는 자체 개발한 조사 문항으로 의대생들의 정신 건강을 조사할 계획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의정 갈등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 등 전반적인 정신 건강 상태를 살펴본다.

KAMC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학생을 상담할 때 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신 건강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 정확한 (조사) 문항이 나오지 않았다"며 조사 실시 및 결과 발표 시기, 조사 내용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제적된 의대생은 총 4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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