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심포지엄 개최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 심포지엄

차세대 생명과학 기술 교류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 기초과학연구원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본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되며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먼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미팅'에서는 세포 단위에서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기술인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다룬다.

이어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IBS-Synrgy 세션'은 유전체 교정, 줄기세포 생물학, 세포 치료 등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세계 각국의 석학들도 대거 참여한다. 니르 요세프 교수(Nir Yosef,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징이 제시카 리 교수(Jingyi Jessica Li, UCLA) 등 국내외 유수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IBS-Synrgy 세션'에는 한스 클레버스 교수(Hans Clevers, 네덜란드 휘브레흐트 연구소), 토시로 사토 교수(Toshiro Sato, 게이오대), 르 콩 교수(Le Cong,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문 초록 제출 및 참가 등록 마감일은 5월 25일이며 공식 웹사이트(https://events.scsok.io/event/1)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보코서울명동호텔(Voco Seoul Myeongdong Hotel)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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