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중장년 1인가구 위한 '일인일상' 운영
심리 회복, 사회적 관계망 형성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9/11/NISI20240911_0001651809_web.jpg?rnd=20240911111804)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내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기 돌봄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일인일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명과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이다.
심리·정서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를 아우르는 장기 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회복 탄력성 집단 상담이 이뤄진다. 9월에는 교육과 원예 테라피 등 여가 문화 과정이 이어진다.
11월에는 활동 공유회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명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7회기 개별 심리 상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안내문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작성하고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신청자는 개별 대면 면담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전 회차에 모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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