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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에티오피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나서

등록 2025.05.20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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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에티오피아, 한동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민정책연구원 다자간 MOU

스마트시티 R&D 주관 대학

사진은 (왼쪽부터)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위임 이재기 커미셔너(코디네이터), 이민정책연구원 이규홍 부원장, AU 광물포럼 녹색연합(AGERE) 대표 에샤투 박사(Dr. Eshetu B. Yimenu), 광운대 천장호 총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범진 도로교통연구본부장, 한동대 국제개발혁신연구소 김윤선 소장. (사진=광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왼쪽부터)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위임 이재기 커미셔너(코디네이터), 이민정책연구원 이규홍 부원장, AU 광물포럼 녹색연합(AGERE) 대표 에샤투 박사(Dr. Eshetu B. Yimenu), 광운대 천장호 총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범진 도로교통연구본부장, 한동대 국제개발혁신연구소 김윤선 소장. (사진=광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광운대는 지난 16일 에티오피아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디지털 행정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에티오피아 지속가능한 그린·스마트 도시 개발 협력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에티오피아 도시 인프라부, 한동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이민정책연구원(MRTC)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의 도시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핵심 내용은 ▲스마트시티 R&D ▲공공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 시스템 개발 ▲도시 시뮬레이션 ▲스마트 행정 알고리즘 연구 등으로 구성된다.

광운대는 이번 협력에서 광운대 스마트시티 연구단(KW-SCRC)을 통해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AI 기반 디지털 행정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산학연 클러스터 설립과 인재 양성에 주력해 에티오피아의 도시 인프라 전환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광운대는 오는 8월 에티오피아 국무조정실과 협력해 Fast Track 자금 지원으로 스마트시티 R&D 프로젝트의 초기 타당성 조사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관계자는 "한국과의 협력은 아프리카 도시화 전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도시 인프라를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 천장호 총장은 "이번 협력은 에티오피아의 도시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한국형 도시 모델의 글로벌 확장 사례"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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