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년간 21만건 발송' 재난문자 성과와 과제는…내일 토론회

등록 2025.05.20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행안부, 재난문자 서비스 20주년 기념 전문가 토론회

[제주=뉴시스] 제주지방기상청이 15일부터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운영한다. 사진은 재난문자 설명서. (사진=제주지방기상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지방기상청이 15일부터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운영한다. 사진은 재난문자 설명서. (사진=제주지방기상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도입 20주년을 맞아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2005년 5월 15일 도입된 이후 지난 20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재난정보 전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금까지 송출된 재난문자는 총 21만여 건에 달하며 서비스 접근성과 효과 향상을 위해 송출지역 세분화, 핵심정보 영문 병기 등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취약계층 전달 효과 제고, 중복·과다 발송에 따른 피로도 완화 등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는 평가다.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성과와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그간 정책 성과와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재난정보 제공 체계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한국행정연구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재난문자방송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요구 사항을 발표한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간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위해 이동 통신망을 무상으로 지원해온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