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장애예술인 모집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
한양대, 광주교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동 운영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는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을 공동 운영한다. 사진은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신진 장애 예술인의 예술 활동 경험 확대와 창작 기회 제공,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장문원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한양대와 광주교대가 참여자 선발부터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2006년생) 이상 예비 및 신진 장애 예술인이다.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미술 분야 15명 ▲국악·무용 분야 각 10명 ▲문학 분야 5명 내외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광주교대는 미술 부문 15명 내외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광주교대와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 개별 성향에 맞춘 예술가 멘토링 및 크리틱(비평)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대 예술에 대한 특강, 워크숍,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멘토 예술가, 교수진, 연구진, 분야별 매니저가 협업해 운영된다"며 "참여자의 개별적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집 공고는 19일부터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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