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교육부 "의대 예과는 수업 가능…본과는 방안 강구할 것"

등록 2025.05.19 12:29: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6학번 우선 수강에는 "다양한 방안 마련"

"제적 46명…진급 학생 늘도록 노력할 것"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교육부가 2026년에 의대생들이 복귀할 경우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대구의 의과대학 모습. (다중노출) 2025.05.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교육부가 2026년에 의대생들이 복귀할 경우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대구의 의과대학 모습. (다중노출) 2025.05.0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교육부가 2026년에 의대생들이 복귀할 경우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예과는 4500명에서 6000명 정도 분산돼 수업은 가능할 것"이라며 "본과 수업을 위해 실습이라든가 수련 병원 협력체계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입학 외 의대생 복귀·충원에 대해서는 "1학기는 유급되거나 성적 경고를 받거나, 정리가 됐다"며 "학생들이 계절학기나 2학기 수업 학기를 통해서 계속해 진급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학교 측과 계속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생들에게 우선 수강권을 주는 것에 관해서는 "의대 교육과 관련해서는 학교별, 학년별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일괄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충분히 다양한 것을 고려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구 대변인은 "현재까지 제적된 인원은 46명 외에 추가로 나온 것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가정했을 때 대학별 교육 가능한 인원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