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장애학생서포터즈 보듬아리 주관

명지대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자연장애학생지원센터 소속 장애학생서포터즈 보듬아리가 주관했다.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내 구성원 간 상호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젓가락으로 콩알 옮기기(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 체험) ▲상자 속 물건 맞추기(시각장애 체험)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명지대 학생은 "장애인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지대 자연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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