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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재명 지지선언' 잇따라…이번엔 체육인·상인들

등록 2025.05.16 14:24:18수정 2025.05.16 1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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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적으로 증명…체육 현안 해결 적임자"

"현장에서 실현된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한 후보"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지역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영세상인 생존권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지역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영세상인 생존권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선거에서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했던 대구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산하 '잘사니즘 체육위원회 국민건강지킴이 대구경북위원회'는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공식 지지 선언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빙상, 걷기, 산악,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경근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윤석 레슬링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대한파크골프연맹회원 등 1001명의 체육인들이 서명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대구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실적으로 증명된 이재명"이라며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 중구지역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영세상인 생존권 비상대책위원회'도 같은 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비대위 소속 상인 12명이 직접 현장에 참석했고 총 50명의 상인들도 서명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정치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용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는 청년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 현장에서 실현된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지지 선언들은 체육계와 소상공인 등 생활 밀착 분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구 시민의 변화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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