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이재명 지지선언' 잇따라…이번엔 체육인·상인들
"이재명, 실적으로 증명…체육 현안 해결 적임자"
"현장에서 실현된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한 후보"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지역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영세상인 생존권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352_web.jpg?rnd=20250516141541)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지역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영세상인 생존권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오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산하 '잘사니즘 체육위원회 국민건강지킴이 대구경북위원회'는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공식 지지 선언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빙상, 걷기, 산악,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경근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윤석 레슬링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대한파크골프연맹회원 등 1001명의 체육인들이 서명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대구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실적으로 증명된 이재명"이라며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 중구지역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영세상인 생존권 비상대책위원회'도 같은 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비대위 소속 상인 12명이 직접 현장에 참석했고 총 50명의 상인들도 서명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정치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용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는 청년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 현장에서 실현된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지지 선언들은 체육계와 소상공인 등 생활 밀착 분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구 시민의 변화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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