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8% 국힘 30% 개혁신당 4%…무당층 15%[한국갤럽]
중도층, 47% 민주·22% 국힘 지지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이 30%로 집계됐다. (사진=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이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30%로 나타났다.
이어서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및 이외 정당 각각 1%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5%였다.
민주당 지지 응답은 광주·전남·전북(76%), 인천·경기(52%), 대전·충청·세종(41%), 서울(46%), 40대(72%), 50대(59%), 30대(42%), 중도층(47%) 등에서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대국·경북(53%), 70세 이상(51%) 등에서 우세했다.
성향별로는 보수에서 63%가 국민의힘을, 진보에서 81%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47%가 민주당, 22%가 국민의힘을 각각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의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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