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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위정민 교수,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초청 독창회 개최

등록 2025.05.16 1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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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7시 30분

'교수 음악회 시리즈'

세종대 위정민 교수가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대 위정민 교수가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 음악과 위정민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라믹플레스홀이 기획한 '교수 음악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허수경 시에 의한 한국 가곡 ▲민요를 소재로 한 한국 가곡 메들리 등의 2개 주제로 총 11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효영, 진규영, 나실인, 이건용 작곡가의 가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이원주와 조두남 작곡가의 작품을 비롯해 한국 전통 민요 네 곡이 소개된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최우영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노영한 ▲바리톤 김승윤이 특별 출연한다. 실력파 성악가들의 참여로 무대의 완성도와 예술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에서 석사 학위,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위 교수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등 주요 단체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미국 오스틴 리릭 오페라(Austin Lyric Opera)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았다.

위 교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허수경 시에 곡을 붙인 작품과 민요를 바탕으로 한 한국 가곡 메들리를 통해 한국 가곡의 정서를 새롭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음악 언어를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인터파크 티켓과 세라믹팔레스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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