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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전북청소년박람회 수소전기버스 체험존 운영

등록 2025.05.16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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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 마련한 수소전기버스 체험존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 마련한 수소전기버스 체험존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 마련한 수소전기버스 체험존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전북교육청, 군산시 주최로 전날부터 이틀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공장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양산 중인 자사 수소전기버스를 행사장 한 편에 배치해 청소년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수소버스 운행 시 배기가스 대신 배출되는 깨끗한 물을 활용한 '물총 사격 게임' 코너와 수소와 산소 블록을 잡아 전기 생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스폰지 게임' 코너도 함께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행 시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되는 친환경 기술과 일반 버스와는 달리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 점에 감탄하며, 게임 코너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열띤 경쟁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전북의 미래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수소전기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수소에너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이를 통해 진로 선택 과정에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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