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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국힘 '윤석열 위장 탈당쇼'…국민 기만"

등록 2025.05.16 09:46:24수정 2025.05.16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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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탈당 쇼는 기만 공작…희대의 사기극 시작"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남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남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가 불거진 국민의힘을 향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국민의힘, 윤 전 대통령이 볼썽사나운 '위장 탈당 쇼'를 연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의 위장 탈당 쇼는 내란 세력이 벌이는 국민 기만 공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월 15일 '이들이 100일 내에 윤석열을 부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라며 "이처럼 진작부터 예고된 희대의 사기극이 마침내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김문수 후보와 친윤 의원들, 극우 망상가들과 수도 없이 통화를 해댔다니, 집요한 광기에 소름이 끼친다. 윤석열, 김문수, 친윤 국민의힘은 결국 한 몸"이라며 "내란을 일으켜 나라를 망친 것으로 모자라 내란으로 인한 조기 대선까지 망치려는 이들의 공작을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납작 엎드려 구애하는 장면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지다. 야멸차게 찍어내기 할 때는 언제이고 완주 의사를 밝힌 이 후보를 포용하겠다고 나섰다"라며 "그 어떤 비열한 공작으로도 위대한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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