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도서관 'POP-UP 도서관' 행사 17일 개최

웹툰 스마트도서관과 연계

대구역 매표소 앞

[대구=뉴시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매표소 앞에 설치된 웹툰 스마트도서관.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5.1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전국 최초 웹툰 스마트도서관과 함께 'POP-UP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매표소 앞에서 '웹툰라이브러리@서브웨이.대구역'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플루트와 첼로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OST 버스킹 공연, 경운대학교 시각영상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의 캐리커처 그리기, 타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대현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에 바라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스마트도서관에 비치할 희망도서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웹툰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웹툰과 만화도서 200여권이 비치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책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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