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179.2㎜' 전남 남해안 지역 폭우…나무 쓰러짐 비피해 7건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20793260_web.jpg?rnd=20250501143322)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기준 전남 장흥 179.2㎜를 최고로 고흥 포두 159.5㎜, 강진 성전 135㎜, 강진군 132.1㎜, 고흥 도하 110.5 고흥 110㎜, 여수 53㎜의 비가 내렸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16일까지 남해안 지역 30㎜~80㎜(최대 100㎜), 광주 5㎜~4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도 잇따랐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3건이 접수됐으며 주택과 도로 침수 우려 신고도 총 4건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16일 오전 부터 다시 시작돼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간 지역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농작물 피해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