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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179.2㎜' 전남 남해안 지역 폭우…나무 쓰러짐 비피해 7건

등록 2025.05.15 21:20:51수정 2025.05.15 2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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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기준 전남 장흥 179.2㎜를 최고로 고흥 포두 159.5㎜, 강진 성전 135㎜, 강진군 132.1㎜, 고흥 도하 110.5 고흥 110㎜, 여수 53㎜의 비가 내렸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16일까지 남해안 지역 30㎜~80㎜(최대 100㎜), 광주 5㎜~4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도 잇따랐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3건이 접수됐으며 주택과 도로 침수 우려 신고도 총 4건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16일 오전 부터 다시 시작돼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간 지역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농작물 피해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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